롯데마트측, 안내견 출입 거부 공식사과 “교훈 삼아 더욱 고객을 생각하겠다” [전문]
롯데마트측, 안내견 출입 거부 공식사과 “교훈 삼아 더욱 고객을 생각하겠다” [전문]
  • 최지은 기자
  • 승인 2020.11.30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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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데일리 최지은 기자 = 롯데마트가 장애인 안내견의 출입 거부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 했다.

롯데마트는 30일 오후 SNS를 통해 “롯데마트 잠실점을 내방한 퍼피 워커와 동반고객 응대 과정에서 견주님의 입장을 배려하지 못한 점을 인정하며 고개숙여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롯데마트 측은 “장애인 안내견 뿐만 아니라 퍼피워커에 대한 지침 및 현장에서의 인식을 명확히하고, 긴급 전사 공유를 통해 동일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적극 대처할 것을 약속 드리겠다”며 “금번 사례를 교훈 삼아 더욱 고객을 생각하는 롯데마트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논란은 지난 29일 한 누리꾼의 SNS에 롯데마트 잠실점에서 직원이 훈련 중인 안내견의 출입을 막고 언성을 높였다는 글을 올리며 확산되었다.

장애인복지법 제40조에 따르면 보조견 표지를 붙인 장애인 보조견을 동반한 장애인이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거나 공공장소, 숙박시설 및 식품접객업소 등 여러 사람이 다니거나 모이는 곳에 출입하려는 때에는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해서는 안 된다. 정당한 사유 없이 거절할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 지정된 전문 훈련기관에 종사하는 장애인 보조견 훈련자 또는 장애인 보조견 훈련 관련 자원봉사자가 보조견 표지를 붙인 장애인 보조견을 동반한 경우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롯데마트측의 사과문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의가 느껴지지 않는 사과문이다”, “얼마나 호구로 보는지 잘 알겠다”등 반응을 보였다.

[전문]

롯데마트 잠실점을 내방한 퍼피 워커와 동반고객 응대 과정에서 견주님의 입장을 배려하지 못한 점을 인정하며 고개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를 계기로 롯데마트는 장애인 안내견 뿐만 아니라 퍼피워커에 대한 지침 및 현장에서의 인식을 명확히하고, 긴급 전사 공유를 통해 동일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적극 대처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금번 사례를 교훈 삼아 더욱 고객을 생각하는 롯데마트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롯데마트 임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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