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터뷰] 송지은, '피어나:開花'로 다가온 그녀의 가을
 [톱터뷰] 송지은, '피어나:開花'로 다가온 그녀의 가을
  • 최지은 기자
  • 승인 2020.10.23 0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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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데일리 최지은 기자 = 한국을 대표하던 걸그룹 '시크릿' 송지은이 22일 신보 '피어나:開花'를 발표하며 팬앞에 섰다. 지난 7월 자신의 기획사를 출범하고 첫 앨범 '드림(DREAM)'을 낸 후 3개월 만으로 그간 숨가뿐 활동이 느껴진다.

보컬리스트로 또 배우로 끊임없이 변화하던 그가 가을 기운을 한껏품은 아티스트의 모습으로 톱데일리를 찾았다.

인터뷰 내내 송지은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고, 또 팬들에 더 다가가기 위한 고민으로 가득찬 모습이었다.

 

Q. '피어나:開花'라는 타이틀을 봄이 아닌 가을에 선보인 이유는?

많은 팬들이 궁금해 하셨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싶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사랑에 관한 이야기나 삶에 대한 이야기가 될 수도 있는데, 꿈꾸는 삶 · 언젠가 피어날 삶을 응원하고 있으니 열심히 걸어 나가 보자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Q. 송지은 ‘포시즌스 프로젝트’는?

팬들과 더 자주 만나고 싶어...

“앨범을 낸 뒤 오랜 시간이 지나야 다시 다음 앨범으로 만나는게 아쉬웠다. 앨범활동 이외에는 다른 것은 하지 않다 보니 팬들을 위해 1년 내내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앨범 두 개에 다른 두 개 더를 채워 사계절 프로젝트가 완성된다. 겨울은 앨범이 아니라 팬들을 위해 달력을 만드는 등의 이벤트를 준비를 했는데 기대해 달라”

 

Q. 좋아하는 계절이 가을?

송지은 앨범에서 느낄수 있듯 가을을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그의 대표곡들은 가을에 선보였다. 가을에 최상의 리듬이라는 그...

“과거를 돌이켜 보면 항상 가을에 앨범 냈더라 솔로 앨범을.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가을은 감성도 풍부하고 나의 모든 것들이 좀 살아나 깨어있는 계절인 듯”

“가을을 굉장히 좋아한다. 가을은 따스함도 느낄 수 있고 시원한 바람도 느낄 수 있어서 모든 게 안정적이고 저의 리듬도 안정적이다."

그래서인지 이번 앨범 자켓도 가을내음 가득한 송지은표 가을로 장식돼있다.

 

Q. 사진전 까지 기획한 이유?

팬들과 소통하고 싶어서...

“자켓이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사진전을 열었다. 팬들이 어떤 것들을 좋아해 주실까를 많이 생각했는데 최대한 제가 팬을 사랑하는 마음을 많이 보여 드리고 싶었다.”

“평소에 사진 찍는 거 굉장히 좋아한다. 디지털 보다는 필림 카메라 감성을 굉장히 좋아하고 사진 하나 하나에 담긴 날들의 기억들이 짙게 남는 걸 경험을 하다 보니까 사진을 좋아하게 됐고 사진전까지 이어졌다”며 지속적으로 팬과의 소통을 이어가도록 계속 사진전을 열겠다고 말했다.

 

Q. 예능에서 보기 어려운 이유는?

캠핑예능은 한번쯤 나가고 싶은데...

예능에서 한번쯤 만나고 싶다는 요청도 많았다. 그러나 예능에는 자신보다 더 잘 어울리는 사람이 많다며 살짝 말을 돌렸다.

“11년간 연예 활동을 하다 보니까 잘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이 굉장히 명확하게 구분됐다.  어렸을 때 굉장히 많은 도전을 해봤고 예능도 나가봤고 연기도 해봤지만 그중 결이 제일 다른 건 예능이더라. 저랑은 분위기가 다른 분야고 그곳에 저보다 더 잘할 수 있는 사람이 왠지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캠핑을 가면서 하는 예능에는 관심이 많고 한번쯤 참여해보고 싶다며 숨은 욕심을 살짝 보였다.

 

Q. 유튜브 ‘뽀송지은’을 시작한 이유?

팬들과 자주 만나고 또 급변하는 환경에 따라가기 위해...

“가수, 배우를 하면서 희망메시지를 계속주고 싶었다. 유튜브를 하면서 구독자들을 많이 모으거나 상업적인 느낌의 유튜브를 하기 보다는 그냥 저의 일상을 공유하기도 하고 나의 삶, 생각들을 공유하면서 송지은은 저런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는구나로 재미와 희망을 느끼셨으면 좋겠다."

하지만 앨범작업등으로 자주 영상을 올리지 못한 죄송함과 아쉬움을 전했다.

 

Q. 기획사를 직접 운영하시는데 장점은?

”직원분들이 많은 아이디어를 주시고 굉장히 열심히 움직여 주시기 때문에 좋은 결과물들이 나왔다“며 직원 칭찬에 침이 마르지 않았다.

그러나 부담도 있을 터.

“모든 결정을 해야하고 책임도 쏠리니 그게 어렵지만 장점이 훨씬 더 많다. 하고 싶은 것들을 겁내지 않고 시도해 볼 수 있다. 이걸 해야 하니까 이런 송지은이 되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대신 지금은 송지은이 이러니까 컨텐츠가 이래야 해로 바뀌었다.”

“일주일에 한 번 회의를 하는데 하고 싶은 것들을 쏟아낸다. 그러면 직원들이 순식간에

일을 진행해서 놀라기도하고 더 빠른 활동을 할 수 있다.”

 

Q. 나이가 너무 잘 알려져 있다. 자신있게 나이를 공개하는 이유?

지금이 가장 송지은 다운 나이...

“한살한살 나이 먹는 두려움이 굉장히 컸다. 지금 결과를 보여 주지 않으면 끝났다,

여자로서는 끝이다 이런 식의 부정적인 말들을 너무 많이 들었다.

실제로 그 예쁜나이 스물 다섯 살이 라는 노래가 나왔을 때 두려움이 최절정인 상태였고 그걸 깨부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그러고 나니 나이 먹는게 되게 즐겁더라.”

“조금 더 나 다운 건 지금 현재다. 지금의 만족도가 좀 높다”

 

Q. 어떤 가수로 기억되고 싶은지?

“희망을 주는 가수이고 싶다”

“음악은 힘들 때 위로가 되고, 정말 너무 기쁜 날은 나를 응원해 주는 힘을 받고 그런 감정을 만져주는 훌륭한 수단이며 그 일을 하고 있다는 거 자체가 굉장히 행복하다”

많은 사람들 앞에 희망을 주는 가수 라고 한다면 정말 행복할거 같다며 끊임없이 노력하는 가수의 길을 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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