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데일리 이진휘 기자 = ‘2019 로보월드(ROBOT WORLD 2019)’가 오는 10월 9일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Smart Industry, Smart Life!’ 주제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한국로봇산업진흥원·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전시에는 국내외 주요 제조업용로봇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두산로보틱스·로보스타·티로보틱스·제우스·뉴로메카·제팩·RS오토메이션 등이 참여해 로봇 활용사례를 통한 공정 적용 가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로템·유진로봇·로보티즈·한컴로보틱스·로보링크·레인보우로보틱스 등 서비스용로봇 기업과 두산모트롤·한즈모트롤·민트로봇·지지엠 등 로봇 부품기업이 다수 참가한다.
최근 성장한 무인이송로봇(AGV) 분야의 트위니·포테닛·한성웰텍 등도 참가한다. 이들은 물류 및 이송·배송 분야의 로봇 활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엔 로봇 분야별 특별관이 구성될 예정이다. 로봇 분야 창업 활성화 및 신규 비즈니스 기회 제공 등을 위한 ‘로봇 Start-Up 특별관’, 로봇 관련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K-Robot 인재 특별관’도 구성된다.
로봇 활용의 환경 구축 지원을 위한 ‘제조업용 로봇 안전 특별관’, 인공지능과 로봇 융합 서비스를 위한 ‘인공지능 특별관’ 등도 구성된다.
김환근 한국로봇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로보월드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로봇산업전”이라며 “세계 최초의 5G 기반의 로봇 융합 서비스를 제시하여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했다.
2019 로보월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참가신청 접수를 진행하며 홈페이지 및 사무국 담당자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