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외교장관 강경화·리용호 3분 짧지만 강렬한 만남
남북 외교장관 강경화·리용호 3분 짧지만 강렬한 만남
  • 유나경
  • 승인 2017.08.0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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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외교장관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리용호 외무상이 ARF 환영만찬장 대기실에서 3분 동안 만났다.

  남북 외교장관 대화는 짧았지만 강렬했다. 강경화 장관은 대북제안에 대한 조속한 호응을 기대한다고 입장을 밝혔고, 리용호 외무상은 한미 대북압박 상황에서의 대북제안은 “진정성이 결여돼 있다”고 답했다.

  앞서 리용호 외무상은 필리핀 도착 직후 강경화 장관을 만날 의향에 대해 “만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마저도 북한 대표단 일행의 발언으로 리용호 외무상은 취재진의 어떤 질문에도 답하지 않았다. 반면 강경화 장관은 “자연스럽게 계기가 되면 '대화를 해야 된다', 그리고 '도발을 중단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강경화 장관은 인사 청문회 전 입국했을 당시 북한에 대해 “북한의 추가도발이 있으면 더 강한 제재가 필요하지만 인도적 지원은 유지돼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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