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프랑스 25대 최연소·비주류 정당 대통령
마크롱, 프랑스 25대 최연소·비주류 정당 대통령
  • 유나경
  • 승인 2017.05.0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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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의 새 대통령에 국회 의석이 하나도 없는 신당의 젊은 대표 에마뉘엘 마크롱(39세)이 선출됐다.

  8일(현지시간) 프랑스 내무부의 잠정 집계 발표에 따르면 마크롱은 전날 실시된 대선 결선투표에서 유효투표의 66.06%를 얻어 마린 르펜(33.94%) 전 국민전선 당수를 무려 32.12% 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결선투표를 이틀 앞두고 집계된 다수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24∼26% 포인트 차 승리 전망을 뛰어넘는 압승이다.

  이로써 마크롱은 올해 만 39살의 젊은 나이에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에 이어 프랑스의 25대 대통령이 되었다. 마크롱은 역대 프랑스 대통령 중 최연소이며, 현 주요국 국가지도자 중에서도 가장 젊은 대통령이다.

  그간 프랑스 정치계는 공화당과 사회당이 양분해왔고 마크롱이 이끄는 ‘앙마르슈’는 창당한지 불과 1년 밖에 되지 않는 중도 신당이다. 마크롱과 대통령의 자리를 두고 경쟁한 마린 르펜은 문화 다원주의, 유럽 통합을 반대하는 국수주의자로 알려진 인물이다.

  한편 당선이 확실시 된 직후 마크롱은 자신의 SNS에 당선 소감을 남겼다.

  마크롱은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들은 프랑스를 몰랐다(Tout le monde nous disait que c‘etait impossible. Mais ils ne connaissaient pas la France)”라는 글과 함께 파리 루브르박물관에서 열린 당선 축하행사에 참가한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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