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요트·친환경 농자재 기업 유치 잇따라
전남도, 요트·친환경 농자재 기업 유치 잇따라
  • 김종식
  • 승인 2012.10.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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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5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정순남 경제부지사와 이명흠 장흥군수, 정기호 영광군수, 스타마린 조선 등 8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97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고용 규모는 257명이다.

투자협약에 따라 스타마린 조선 이경준 대표는 목포 연산동 5천100㎡에 100억 원을 투자해 신소재와 신기술을 적용한 메가요트, 보트, 레저 및 특수선 건조 등 해양레저용 선박을 생산한다. 스타마린 조선은 전남도 우수중소기업, 이노비즈기업(2008년), 벤처기업(2006년)으로 지정받은 기업으로 선박용 몰드 발명특허와 국내 최다 보트 제조 및 판매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한국형 낚시 보트 개발, 30m급 이상 메가보트 개발 등을 확대해 전남 해양레저산업 발전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유)바라마(신영도 대표)는 장흥 바이오 식품산단 1만 510㎡에 20억 원을 투자해 군용 통신장비, 컨테이너선에서 사용하는 레이더 돔과 풍력발전기용 윈드 파워 등을 생산한다. (유)바라마는 국내 최초로 레이더 돔 양산체제를 구축, 풍력발전 관련 복합 신소재 개발을 통해 우주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한편 미래 에너지 동력인 그린청정에너지 개발 구축에 기여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엠제이 바이오(주)(황상덕 대표)는 장흥 바이오 식품산단 3천305㎡에 75억 원을 투자해 발효대두(청국장)에서 폴리감마글루탐산을 추출, 이를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을 생산해 국내 유통은 물론 일본 등에 수출할 예정이다.

(유)전남보강토(이양석 대표)는 장흥 바이오 식품산단 5천382㎡에 31억 원을 투자해 친환경 생태블록 등 지오그리드 제품 및 연약지반 보강제 등을 생산한다. 장흥지역 인력을 채용해 고용효과 극대화 및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윤울아이앤디(김종표 대표)는 영광 대마산단 인근 대마면 월산리 5만 2천431㎡의 부지에 640억 원을 투자해 652세대 규모의 주거시설 및 근린·공공시설 등이 들어서는 미니복합타운을 조성한다. 미니복합타운은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주거·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국토해양부에서 추진하는 소규모 주거지 개발사업으로 임대주택 등 주거시설과 도서관 등 문화시설, 유치원 등 복지시설로 구성된다. 미니복합타운은 전국적으로 12개소에 조성하며 전남지역은 영광과 장흥에 각각 1개소씩 조성할 예정이다.

(주)태영그린텍(강희승 대표)은 영광 대마산단 2천㎡에 생분해성 용기와 농업용 필름 생산공장을, (주)태영기계공업(이용우 대표)은 9천917㎡에 필름 및 일회용품 전자동 압출·진공 성형기 등의 생산공장을 각각 운영한다. 두 기업은 각각 충남 부여와 경기도 김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이들 기업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면 저렴한 가격의 생분해성 농업용 필름의 대량 생산이 가능해져 친환경농업 구현 및 농촌지역 폐비닐 발생이 줄어들 전망이다.

보영파워테크(주)(임병선 대표)는 영광 군서농공단지 3천570㎡에 30억 원을 투자해 전기수배전반, 자동제어반, 무정전 전원장치(UPS), 충전장치 등을 생산한다. 이 회사는 아파트, 대형빌딩, 하수종말처리장 등 전기 사용량이 많은 곳에서 사용하는 특·고압수전을 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순남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투자협약식에서 “전남에 투자한 기업들이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도와 시·군에서도 기업 경영의 어려움 해소, 인력 지원 방안 강구 및 금융 지원 알선 등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4년 당선된 박준영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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