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친일·반민족 역사교과서 반대
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친일·반민족 역사교과서 반대
  • 김대환
  • 승인 2015.11.0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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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독립지사를 기리는 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 소속 13개 단체는 3일 종로구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박근헤 정권의 친일·반민족 역사교과서 반대한다'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성명서에서 "우리 대한민국은 3.1운동의 독립정신과 임시정부의 민주주의에 뿌리를 두고 항일 민족정신, 자주독립정신, 민족민주정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며 "박 정권의 한국사 국정화는 민족정신을 유린하는 행위"라고 규탄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김원웅 전 외교통상위원장이 성명서를 나눠주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는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함세웅 이사장, 단재 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김원웅 회장, 몽양 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 이부영 회장, 운암김성숙기념사업회 민성진 회장, 매헌윤봉길의사월진회 이우재회장, 장준하선생 장남 장호권, 임시정부청사복원추진위원장, 상해임시정부 차리석 선생 손자 등이 독립운동 후손 및 기념사업회로 구성되어 있다.

항단연은  이날 황교안 국무총리가 발표한 한국사 국정화 확정고시에 대해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친일,독재의 역사를 미화하고 정당화하려는 역사쿠테타라는 것을 모르는 국민은 없다"라며 "미래의 주역인 후손들에게 왜곡된 역사를 주입하려는 시도는 역사에 영원히 남을 죄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3일 광화문 광장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운암김성숙기념사업회 민성진 회장 등이 시민들에게 유인물을 나눠주고 있다. 

항단연은 어제열린 한일정상회담에 대해서도 비판의 날을 세웠다.

항단연은 "한일정상회담은 역사를 날조하고 왜곡해 한일 양국관계와 동북아의 미래를 대립과 갈등으로 악화시키고, 군 위안부 문제 등 한일 현안에 대해서는 교묘한 말로 빠져나가는 반인륜적 회담"이라고 평했다.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 이부영 회장(우)과 운암김성숙기념사업회 민성진 회장이 3일 이순신동상앞에서 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가 준비한 '한국사 국정화 반대'유인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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