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과서 與野 학자 장외전...비전문VS전문 대결 후끈
역사교과서 與野 학자 장외전...비전문VS전문 대결 후끈
  • 구장회
  • 승인 2015.10.22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새정치민주연합이 마련한 긴급간담회에서 주진호 상명대 역사콘덴츠학과 교수가 '역사 교과서를 둘러싼 거짓과 진실'이라는 강연을  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학자 대결 장외전이 한 날 한 시에 올려졌다.
새누리당 역사교과서개선특위는 22일 ‘올바른 역사교육, 원로에게 듣는다’라는 간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새정치민주연합도 ‘한국사교과서 대표 집필진에게 듣는다’라는 포함을 통해 역사교과서 장외전이 후끈 달아올랐다.
새누리당은 원로학자인 송복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박세일 서울대 경제학 명예박사를 통해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송복 명예교수는 ‘어떻게 버렸는가-한국사’를 주제로 한국사 연구가 국민들로부터 외면당하는 위기와 원인에 대해 강연하고, 박세일 명예교수는‘왜 역사교과서 정상화인가?’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했다.
강연에서 송 교수는 “전체적으로 현행 교과서는 반(反) 대한민국, 친(親)북한”이라며 “국사학계는 진화 안 된 갈라파고스나 다름 없다. 국사학자들 사관은 민족 대 반민족, 친미 대 반미, 민중 대 반민중 등 40~50년 전 얘기다. 이런 사관으로 역사를 기술하나”라고 비판했다.
이에 반해 새정치민주연합은 역사교과서 집필진이 직접 출동했다.
천재교육 대표 집필자인 주진호 상명대 역사콘덴츠학과 교수, 비상교육 대표 집필자 도면희 대전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교수, 권내현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 등이 역사교과서를 둘러싼 거짓과 진실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권내현 교수는 ‘역사학계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명분과 논리’라는 주제를 통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은 일부 정치 세력의 냉전적 사고와 역사 해석에 대한 전유 욕심에 기인한 측면이 있다”며 “국정교과서는 학생들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사고를 제한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기업돋보기
단독기사
톱데일리는 독자분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주신 제보와 취재요청으로 세상을 더욱 가치있게 만들겠습니다.
뉴스제보 이메일 top@top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