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는 與野...역사문제 ‘의제 아리송’
청와대가는 與野...역사문제 ‘의제 아리송’
  • 임충섭
  • 승인 2015.10.21 0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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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성과를 나누기 위한 여야 대표 및 원내대표 5자회담이 성사됐지만 야당이 제기한 역사교과서 의제에 대해서는 여당엔 없고 야당엔 있는 등 견해 차이를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은 여야 대표·원내대표 청와대 회동 성사를 크게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20일 “5자 회동은 청와대 제안을 야당에서 수용함에 따라 22일 오후 3시 청와대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회동에서 다루게 될 의제는 노동개혁관련 법안과 경제활성화 법안, 법정기한 내 예산안 처리에 대한 내용 그리고 기타 국정 현안이 될 것으로 안다고 청와대 측 관계자는 밝혔다”고 말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놓고 마주달린 여야는 회동을 통해 정국 현안이 풀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당은 정기국회에서 박근혜 정부의 하반기 핵심 국정과제인 4대 개혁에 포함된 금융개혁을 연내 입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야당은 민생현안을 놓고 협력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역사교과서에 대해서는 각을 세우고 있다.

하지만 이번 회동 의제에 야당이 제기한 역사교과서 문제는 기타 국정현안에 포함되어 있는지 불확실하다.

새정치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청와대 회동 관련 브리핑에서 “이번 청와대 회담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는 국정 전반에 관해 폭넓게 논의하기로 했다”면서 “특히 역사교과서 문제와 민생경제현안, 노동개혁, 그리고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 문제에 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역사교과서를 놓고 마주달린 여야가 청와대 회동을 계기로 정국 현안이 풀릴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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